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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 중국과 대만으로 집중한다

2016년도 반도체 재료 시장

2016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 매출 443억 달러로 2.4% 증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에 따르면, 2016년도 글로벌 반도체 재료시장이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 대만, 일본은 물론 EU지역 시장에도 미치지 못하는 0.2% 성장에 그쳤다. 중국의 고성장에 영향을 받아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은 443억 달러로 2.4% 성장했다. 시장 규모에서는 대만에 이어 한국이 세계 2위의 시장을 유지했다.

SEMI가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재료 매출에서 대만은 98억 달러로 전년인 2015년도 94억 달러보다 3.9% 성장했으며, 한국은 2016년 71억 달러로 전년대비 0.2% 성장했다. 일본은 67억 달러로 2.8% 성장했으며, 중국은 6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7.3%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반면에 북미시장은 49억 달러로 전년보다 1.4% 하락했다. EU지역은 31억 달러를 기록하며 1.5% 시장 성장세를 나타냈다.

중국은 2015년도 글로벌 5위 시장에서 올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4번째로 큰 반도체 재료 소비국으로 떠올랐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과 대만의 비중이 한국과 일본 시장을 제치고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SEMI는 또한 2016년도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 매출이 전년도보다 2.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SEMI는 4일 1.1% 증가에 그친 2016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에 비해,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은 웨이퍼 재료 매출의 성장세에 영향을 받아 그 보다 소폭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SEMI의 재료 시장 데이터 보고서는 전체 웨이퍼 재료 부문은 247억 달러, 패키징 재료 부문은 196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2015년 웨이퍼 재료 매출은 240억 달러, 패키징 재료 매출은 193억 달러였다. 웨이퍼 재료 매출은 연간 대비 3.1% 증가했고, 패키징 재료 매출은 1.4% 증가했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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