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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의 새바람, 삼원계 리튬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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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 모터스는 삼성의 3중 리튬 배터리를 채용한 SUV형 전기자동차를 출시했다.

국가 정책의 변화는 중국내에서 전기 화물자동차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는 지난해의 상황보다 휠씬 더 커졌다. 중국 정부는 중국 업체들의 전기자동차 확산을 위해 전기자동차 생산 및 배터리 등 관련 부품 개발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수 년 동안 신에너지 자동차(NEV; New Energy Vehicle) 시장이 급속한 성장을 했다. 중국의 파워용 리튬 배터리 시장도 크게 발전했다. 중국의 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의 파워 배터리 시장의 출하량이 3.42Gwh를 보였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38배 늘어났다. 중국의 파워 배터리 시장 출하량은 2016년에 90% 늘어난 총 30Gwh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시장은 서로 다른 원료에 의한 시장으로 나뉘어 있다. 기존 테스트 배터리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 삼원계 리튬 배터리(NCA, NCM 포함), 리튬 망간 산화물, 리튬 코발트 산화물, 니켈 수소 배터리, 리튬 티탄니트가 사용되어 왔다. 지금까지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배터리 유형의 주류를 차지해 왔으나, 최근 수 년간 삼원계 리튬 배터리의 성장세가 만만치 않다.

중국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의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해 2.6Gwh를 보였다. 이는 전체 시장의 75.3%에 달한다. 삼원계 리튬 배터리는 이 기간동안 771.51Mwh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전년대비 3.47배 성장한 것이고, 전체 시장에서의 비중도 22.6%로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삼원계 리튬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 탭 밀도, 전기 화학 안정성, 재충전 성능 및 기타 특성으로 중국에서 새로운 강자고 떠올랐다. 또한 출력 전압이 높고, 출력 전력이 비교적 크고, 저온 성능이며, 전천후 온도에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차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와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선호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의 통계발표에 따르면, 삼원계 리튬 배터리는 승용차, 버스 및 특수차에서 각각 344.0%, 189.6%, 579.9%의 급성장세를 보여줬다.

중국 JAC 모터스는 전기자동차에 3중 리튬 배터리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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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중국 JAC 모터스는 삼원계 리튬 배터리를 채용한 최초의 SUV 전기자동차 iEV6s 모델을 출시했다.]

 

니켈, 코발트, 망간 3종 물질을 함께 양극 재료로 사용하는 삼원계 리튬 배터리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에 비해서 작은 크기로 고밀도 저장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과 같은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세계 시장은 미국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일본 파나소닉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현지 대규모 배터리 공장에서 삼원계 리튬 배터리 생산을 통해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들의 삼원계 리튬 배터리 채용이 늘어날 계획이며,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삼원계 리튬 배터리 개발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베이치 뉴에너지(Beiqi New energy), JAC, JMC, Chery, Zotye 및 기타 신에너지 승용차가 대부분 삼원계 리튬 배터리를 주로 채용하고 있다. BYD 만이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고집하고 있다. 최근에는 BYD도 중국 2위 배터리 제조업체 CATL와 함께 삼원계 배터리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적용 시장도 삼원계 리튬 배터리로 빠르게 변화해 갈 전망이다. 중국 산업성이 발표한 ’도로 차량 제조업체 및 제품’에서는 103종의 신에너지 모델의 69%인 71개 모델이 삼원계 리튬 배터리를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인 배터리가 된 것이다.

그러나 삼원계 리튬 배터리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에 비해서 안전성과 고온 성능이 떨어진다. 이에 승용차와 화물차 같은 특수차량에서 주로 채용되어 왔다. 그러나 버스 분야에서는 안전성을 이유로 채용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해 장 시앙무(Zhang Xiangmu) 중국 산업정보성(MIIT; 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설비산업부장이 주관한 ’China EV100 Forum 2016’ 미팅에서는 파워 배터리의 안전성을 심각하게 논의했다. 결국 신에너지 자동차 추천 모델 리스트에서 삼원계 리튬 배터리 채용 버스는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이 삼원계 리튬 배터리 전기 버스에는 심각한 타격을 미쳤다.

이러한 버스 분야에서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승용차와 특수차 분야에서의 삼원계 리튬 배터리 시장은 성장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욱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에너지 전기자동차의 승용차 시장에서 40.1%와 특수차 시장에서 52.4%에서 삼원계 리튬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삼원계 리튬 배터리 버스에 대한 재정 지원 중단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삼원계 리튬 배터리의 개발에 악재를 끼쳤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삼원계 리튬 배터리의 전반적이고 급속한 발전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중국의 통합 솔루션 제조업체 동구안 파워 롱 배터리 테크놀로지(Dongguan Power Long Battery Technology)는 ”향후 삼원계 리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가격적인 장점은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이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모든 모델 타입에서의 적용은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승용차 분야에서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삼원계 리튬 배터리 시장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리서치 업체인 innoTAP은 2016년 중국의 삼원계 리튬 배터리 시장 수요가 9.0Gwh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2020년에는 60Gwh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연간 111%의 고성장을 지속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중국 전체 배터리 시장의 60%에 달하는 수치이다. 결국 삼원계 리튬 배터리가 메인 시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JAC 모터스는 삼성의 3중 리튬 배터리를 채용한 SUV형 전기자동차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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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중국 JAC 모터스의 SUV 전기자동차 iEV6s 모델에는 삼성SDI의 삼원계 리튬 배터리가 채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원계 리튬 배터리(Ternary lithium battery), 전기자동차 확산에 기여

중국 산업정보성(MIIT; 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에서 발간한 ’신에너지 자동차(NEV) 확산 추천 카탈로그’에서는 91대의 전기 특수 차량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에서 87%에 달하는 79대가 전기 화물 밴 자동차다. 전기 화물 밴 자동차 개발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은 삼원계 리튬 배터리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키워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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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계 리튬 배터리(Ternary lithium battery)는 전기자동차에서 핵심적인 에너지원 역할을 한다. 중국내 전체 신에너지 전기자동차(NEV) 464개 모델 중에서 312개 모델이 삼원계 리튬 배터리 전기자동차다. 신에너지 자동차의 67.24%를 차지는 것이다. 또한 203개 모델의 신에너지 승용차중에서도 140 모델이 삼원계 리튬 배터리를 채용했다. 이는 68.96%에 달한다.

삼원계 리튬 배터리가 중국에서 주류가 됨에 따라, 이를 채택한 신에너지 자동차의 충전능력과 전지 에너지 밀도 시스템이 크게 향상됐다. 카탈로그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전기 자동차의 57.14%가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0Km에서 300Km까지 달성해 주류를 이루고 있다. 300Km 이상(300Km ~ 385Km)의 주행성능을 가진 자동차도 11개 모델에 달한다.(12.9%)

배터리 에너지 밀도에서도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전체의 57개 모델에서 100WH/Kg에서 120WH/Kg의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보였으며, 120WH/Kg 이상을 보인 모델도 25개에 달했다.

삼원계 리튬 배터리 원료 시장 주목

삼원계 리튬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3중 원료 시장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리포트링커(Reportlinker)의 2016년 보고서에서는 글로벌 3원계 원료 제조사들은 일본, 한국, 중국에서 주도한다. 이들이 글로벌 시장의 50%를 담당하고 있다. 일본 기업은 기술에서의 전문성과 높은 경험치을 자랑한다. 한국 기업은 기술과 품질 모두에서 일본 기업들을 따라잡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이를 넘어서기도 했다. 반면 시장에 늦게 진출한 중국은 10% 미만의 낮은 마진으로 품질 균등이 심각한채로 중저가 시장에 머물고 있다.

이들의 원재료 시장도 들썩인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원료를 제공하는 호주 및 콩고, 캐나다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중국 자본은 이들 지역 광산에 대한 지분 인수 및 자본 투자를 통해 원료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중이다.

이들 삼원계 원료 제조사들은 향후 원재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코발트의 비중을 최소화하고 가격이 저렴한 니켈의 비중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코발트는 니켈에 비해 5배 이상 비싸다. 이에 배터리 업체들도 리튬 코발트 배터리를 축소함은 물론, 삼원계 리튬 배터리로 옮겨가고 있는 것과 함께 코발트 비중을 줄이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파나소닉은 니켈 비중을 80%까지 확대한 배터리를 테슬라에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85%까지 니켈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도 코발트 비중을 낮추고 니켈 비중을 높이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니켈 비중을 8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대표적인 NCM 삼원계 리튬 배터리의 원료 배합 비중은 ’니켈 60: 코발트 20: 망간 20’이 일반적이었다.

현재 중국의 삼원계 원료 시장은 점차 내수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Hunan Shanshan Advanced Material, Xiamen Tungsten, Ningbo Jinhe New Materials, 그리고 Shenzhen Zhenhua New Materials 등 4개사가 주도하며, 중국 내수 시장의 50%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에는 기술력과 자본력을 갖춘 중국내 상장 기업들이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중국에서의 2015년 NCM 삼원계 원료 출하량은 전년대비 45.2% 증가한 30,500톤을 기록했으며, 생산액은 32억 7000 위안으로 전년대비 35% 늘어났다. 이는 전기자동차의 2차전지 배터리 수요와 코발트 가격 상승에 대한 LCO(lithium cobaltate) 대체 수요의 증가에 기인한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스마트물류

택배 절반 이상 2시간 내 배송시대 온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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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싁스 프린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풀필먼트의 미래: 아태지역 비전연구’ 결과 발표

오는 2028년이면 우리 주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택배가 더욱 활성화되고 빠른 배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물류 솔루션 관련 전문업체의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2028년 택배의 50%가 2시간내 배송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객접점에서 다양한 솔루션 및 파트너를 통해 기존의 업무 플로우를 혁신함으로써, 업무 능률을 개선할 수 있는 지능형 엣지(edge)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풀필먼트의 미래: 아태지역 비전연구(Future of Fulfilment Vision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제조, 운송 및 물류, 유통 기업들이 온디맨드 경제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물류 기업의 67%가 2023년까지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55%는 2028년까지 2시간 내 배송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응답자의 96%는 2028년까지 크라우드 소싱된 배송이나 특정 주문을 완료하기로 선택한 운송기사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2%는 옴니 채널 운영 구현을 위한 자본 투자 및 운영비를 가장 큰 난관으로 꼽았다. 현재 옴니 채널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답한 공급망 응답자는 42%에 불과했다. 반면, 소비자의 약 73%는 다양한 채널에서 구매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의 10명 중 7명은 더 많은 소매 기업들이 매장을 반품 수용이 가능한 풀필먼트 센터로 계속해서 전환시킬 것이라는 데에 동의했다. 소매 기업의 99%는 2023년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매장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더욱 원활한 주문 처리 과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태지역 응답자들 중 93%는 반품을 수령하고 관리하는 것이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음에 동의했다. 역물류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개선의 여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통업계 응답자들 중 58%는 반품 시 추가비용을 부과한다고 답했으며, 71%는 향후 이러한 방침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조사 응답자들의 71%는 더 많은 소매 기업들이 매장을 반품 수용이 가능한 풀필먼트 센터로 전환하게 될 것이란 점에 동의했다.

현재 전체 조직의 55%는 여전히 비효율적인 서류 기반 수작업을 통해 옴니 채널 물류를 구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응답자의 99% 가량이 바코드 스캐너를 갖춘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로 옴니 채널 물류를 관리하게 될 것이다. 펜과 종이를 기반으로 한 수기 방식에서 벗어나 바코드 스캐너를 갖춘 핸드헬드 컴퓨터 혹은 태블릿을 활용하면, 창고 관리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어 옴니 채널 물류가 개선될 것이다.

RFID 기술 및 재고 관리 플랫폼의 도입률은 현재 32%에 불과하지만 2028년에는 9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RFID 사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태깅 솔루션은 최신의 품목 수준 재고 조회 기능을 제공해, 재고 정확성과 쇼핑 고객 만족도는 높이는 한편, 재고 부족, 재고 과다, 제품 보충 오류 등은 낮춘다.

미래 지향적인 의사 결정자들은 차세대 공급망이 운송과 노동에 새로운 속도, 정확성, 비용 효율성을 더해줄 연결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자동화 솔루션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들은 가장 파괴적인 기술로 드론, 무인자동차/자율주행차, 웨어러블 및 모바일 기술, 로봇 등을 꼽았다.

풀필먼트 분야의 발전에 발맞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사내외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프린터와 RFID 솔루션을 출시했다. 새로운 ZQ300 시리즈 모바일 프린터는 현장, 창고, 소매점 직원들이 주문형 인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한편, FX9600 고정형 UHF RFID 리더기는 기업들이 창고나 도크 도어(dock doors)에서의 대량 화물 이동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ZQ300 시리즈 미드 레인지(mid-range) 모바일 프린터는 영수증 및 라벨 출력 기능을 갖췄으며 향상된 무선 연결, 배터리, 전력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세련된 옵션은 고객을 대면하는 소매 어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며, 보다 산업적인 옵션은 운송과 물류, 제조, 정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러기드 ZQ3000 시리즈 프린터는 소매점부터 창고, 현장에 이르는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먼지, 흙, 액체 등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IP54 기준을 충족하고 낙하 등으로 인한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또한 ZQ300 프린터 제품군은 프린트 DNA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블루투스 프린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와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솔루션으로 자체 블루투스 연결 프린터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모니터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높은 무선주파수(RF) 감도를 갖춘 FX9600 고정형 RFID 리더기는 높은 트래픽 환경이나 매우 까다로운 물질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넓은 판독 범위를 제공한다. 거친 산업 환경에 맞게 설계된 FX9600은 습하고 먼지가 많은 작업 현장이나 고온 및 저온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로지싁스 프린터

FX9600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할 수 있어 네트워크 엣지의 리더기에서 데이터를 바로 분석할 수 있다. 이는 백엔드 서버로 전송되는 데이터 양을 현저히 줄여주고, 네트워크 대역폭을 향상시키며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한다. 다양한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에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이 간단해져 배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FX9600은 4포트 모델과 8포트 모델로 제공된다. 8포트 모델을 사용하면 더 적은 수의 리더기로 더 많은 도크 도어와 포털을 처리할 수 있어 총 소유 비용(TCO)이 절감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제조 및 T&L 부문 글로벌 대표인 짐 힐튼(Jim Hilton)은 “언제나 연결되어 있고 기술 사용에 익숙한 구매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유통·제조·물류 기업들은 옴니 채널 제품 풀필먼트 및 배송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고 서로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풀필먼트 비전 연구에 따르면, 아태지역 조사 응답자들의 95%가 이커머스로 인해 더욱 빠른 배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에 대응해,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과 분석을 활용해 향상된 자동화, 상품 가시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공급망에 적용함으로써 온디맨드 소비자 경제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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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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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컨수머

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2.7% 감소.. 중국 제조사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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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분기 전세계 상위 5개 공급업체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 성장
화웨이, 애플 제치고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위 차지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을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화웨이가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전세계 스마트폰 기업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애플은 3위에 그쳤다. 2018년 2분기 최종 사용자들에게 판매된 스마트폰의 수는 2% 증가해 3억 7400만 대를 기록했다.

2018년 2분기 전세계 상위 5개 공급업체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안슐 굽타(Anshul Gupta)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8년 2분기에 38.6% 증가했다. 화웨이는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에 혁신적인 기능들을 제공하고, 다양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며, “유통 채널, 브랜드 구축, 아너(Honor) 시리즈의 포지셔닝 등에 대한 투자가 판매 성장에 도움이 됐다. 화웨이는 전세계 70여개의 시장에 아너 스마트폰 시리즈를 출하하고 있으며, 이는 화웨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12.7% 감소했으나 전세계 1위 스마트폰 기업의 자리를 지켰다 (표1 참조). 안슐 굽타 책임 연구원은 ”삼성은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중국 제조사와의 경쟁 심화 등의 난관에 직면했다”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감소했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9 모델을 통해 성장세를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2018년 2분기 실적 성장률은 0.9%에 그쳐 작년과 비슷했다. 안슐 굽타 연구원은 ”애플이 현 세대 플래그십 아이폰에 최소한의 업그레이드만을 선보이면서 2018년 2분기 성장률이 둔화됐다”며, “아이폰 X에 대한 수요는 다른 신제품들이 출시되었을 때보다 훨씬 일찍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슐 굽타 연구원은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휴대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애플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에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샤오미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매 업체를 통합하여 단일의 소매 모델을 도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샤오미는 둔화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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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한국,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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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선두 국가 현황

한국, 독일 및 싱가포르는 지능형 자동화를 경제에 매끄럽게 통합시키기 위한 대비책 측면에서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국가들로 나타났다. ABB와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화 준비 지수(The Automation Readiness Index (ARI)) 및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혁신 환경(2위), 노동시장 정책(공동 1위), 교육 정책(1위) 등 3가지 영역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그림.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선두 국가 현황
그림.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선두 국가 현황

ABB와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가별 자동화 준비 지수(The Automation Readiness Index (ARI)) 및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동화 준비 지수: 누가 다가올 혁신의 물결에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자동화에 대해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국가들도 보다 효과적인 교육 정책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평생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의 역할은 인간 중심적인 새로운 일자리에 대해 사람들이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동화 기술과 인공지능의 급속한 도입으로 향후 단조로운 작업에 대해 로봇 및 알고리즘의 비중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필요성이 강조될 인간 중심적 일자리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채로 맞이하지 않도록 해야 함을 보고서는 강조하고 있다.

울리히 스피스호퍼(Ulrich Spiesshofer) ABB CEO는 “이번 보고서는 미래의 성공 패턴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권고사항들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혁신과 일자리 변화의 속도는 상당히 빨라서 누구나 평생 학습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지속적인 교육과 직업 훈련을 제공하면서 기술을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책임 있는 방식으로 배가시키는 작업은 번영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25개국의 자동화 준비 상태를 조사해 순위를 매긴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이 인공지능 및 로봇 기반 자동화로 인해 주어지는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해 이제 막 눈을 뜨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지원 부분에서는, 자동화 혁신의 속도에 맞춰 정책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정부, 산업, 교육 전문가 및 여타 이해관계자들 간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정책 입안가들의 준비 여부에 관계없이 기업들은 빠르게 인공지능 및 첨단 로봇 기술을 경영에 통합시키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향후 몇 년 간 가속화됨에 따라 경제 및 노동력에 미칠 여파는 물론, 교육 및 직업 훈련에 대한 보다 종합적인 접근 방식의 필요성이 더욱 제기될 것이며, 시급한 과제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표.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국가별 순위
표.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국가별 순위

한국, 독일 및 싱가포르 외에도,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수용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에 있는 국가들은 ARI 지수의 상위 10개국으로 일본, 캐나다, 에스토니아, 프랑스, 영국, 미국 및 호주 순이다.

보고서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개발한 독창적인 신규 지수 및 전 세계의 관련 전문가들과 진행한 심층 인터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순위는 자동화, 교육 및 경제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선정된 총 52가지의 정성 및 정량 지수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ABB는 협업 로봇인 유미(YuMi) 및 ABB Ability™ 산업용 포트폴리오에 속한 자동화 시스템 모니터링 및 제어용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면서도 공장 운영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남을 수 있는 미래형 공장을 제조업체들이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는, 인간은 인간의 기술과 재능을 요하는 보다 가치있는 작업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고, 지나치게 반복적이거나 물리적으로 부담이 크거나 위험한 작업은 로봇이 담당한다는 가능성을 내포한다. 즉, 사람이 맡아야 하는 작업은 로봇이 수행해야 하는 프로세스와 작업설계, 기계가 수행하는 자동화된 작업의 모니터링 및 관리 감독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

이상적인 방향은, 지능형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제조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이뤄지고 인간의 재능은 보다 높은 수준의 생산성 및 궁극적으로는 더욱 보람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이상적인 미래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대부분의 국가들이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커리큘럼은 여전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화와 인공지능으로 인해 기초 교육 프로그램 및 새로운 유형의 교사 양성의 필요성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ABB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매년 ARI 조사를 실시해 타당한 경우 매년 순위를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ARI 지수는 고도의 자동화 및 고강도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글로벌 경제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ABB는 “디지털 업무 현장”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디지털 및 자동화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내부 연구센터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ABB 테크놀로지 벤처스(ABB Technology Ventures) 벤처캐피탈 사업부를 통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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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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