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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중국의 커넥티드카 시장 및 기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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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커넥티드카

자동차 기술력 핸디캡, 커넥티드카 IT 기술로 대응

최근 IT와 네트워크 기술이 자동차에 적용된 커넥티드카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관련 시장은 초기 형성 단계이나 IT 및 자동차 기업들이 시장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은 주요 기술경쟁력에서 우리나라에 비해 뒤처져 있으나, 거대 IT 서비스 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콘텐츠 분야에서는 경쟁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자 주]

커넥티드카는 기존의 자동차에 무선통신 시스템을 탑재, 양방향 인터넷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무선 데이터 통신망, ITS 통신 시스 템,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무선통신기능을 활용 하여 차량과 차량(Vehicle-to-Vehicle), 차량과 기 반시설(Vehicle-to-Infra) 간의 통신을 통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실시간 교통정보 기 반 네비게이션 등 단순 기능을 제공하는 수준이나 향후 음성인식,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의 기술 이 상용화되면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차량에 적용될 전망이다.

커넥티드카 개발은 크게 2가지 방향으로 진행중이다. V2X와 ADAS이다. V2X는 차량 간의 연결(V2V)과 차량과 기반 서비스(V2I) 간의 연결로 구성된다. 기본적으로 V2X는 운전자의 차량 주위에 인식할 수 있는 영역을 설정하며 무선 LAN의 개념과 비슷하다. 독일과 프랑스 정부뿐 아니라 유럽 연합 집행 기관에서도 주로 환경 및 안전성 면에서의 이점 때문에 이러한 개발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규모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는 도로 안전성과 관련한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데 대부분 애플리케이션은 최첨단의 자동차 기술들이다. 한 예로 어댑티브 라이트 컨트롤 시스템은 운전자가 야간에 운전 시, 더 잘 그리고 더 멀리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됐다. 어댑티브 라이트 컨트롤 시스템은 경로 정보를 검색하여 차량이 경로에 도착하기 직전에 운전자의 시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회전하도록 해준다.

제어 조향 시스템 및 자동 운전 기능과 함께 개선된 속도 및 정지 기술과 같은 기능들 또한 개발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커넥티드 차량 이면의 기술 발전은 결과적으로 무인 운전 차량의 개발로 이어질 것이다.

커넥티드카 네트워크 기술
차량 내부 네트워크 기술은 차량내 전자제어시스템(ECU)간의 데이터 공유를 목적으로 하며, 일대일(p2p) 방식으로 ECU들을 연결하던 초기 자동차 배선 시스템 체계보다 운용 및 비용 절감 등에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 네트워크에는 CAN, LIN, FlexRay, MOST, 이더넷 등이 사용된다.

CAN은 차량 내부 전자장치들을 연결하는 직렬 버스 네트워크 통신으로 자동차 분야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LIN은 썬루프나 창문 등과 같은 CAN의 대역폭을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교환하느곳에 사용된다. FlexRay와 MOST는 실시간 요구사항이 많고 CAN 보다 더 넓은 대역폭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된다.

최근에는 차량내 전자제어시스템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고대역폭,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 전송 등을 요구하고 있어 기존 차량내 버스 시스템늘 보완하기 위한 CAN-FD(CAN with Flexible Data rate)와 차량용 이더넷의 도입이 적극 검토되어 차량에 적용중이다.

중국 IT 기업의 커넥티드카 개발

MOST (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는 고대역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솔루션으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명확하고 검증된 네트워킹 솔루션이다. MOST 기술은 부담스러운 시간 동기화 프로토콜 없이도 오디오, 비디오, 패킷, 컨트롤 데이터를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오디오와 비디오 데이터를 위한 마이크로칩의 INIC는 프로세서 부담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통신을 간소화하며, 원격 제어 프로세서가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인포테인먼트 네트워크와 모듈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사이의 직접 연결을 제공한다.

커넥티드카 중국 시장동향
자동차의 편의 기능에 대한 요구가 다양화되고 고도화되면서 커넥티드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커넥티드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1,00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가 되면 차량의 절반 정도가 인터넷에 연결되는 커넥티드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통신 기능이 탑재된 차량이 보급되면서 차량 주변 IT 서비스 관련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차량용 무선통신 시장, 차량 내 모바일 서비스 시장, 텔레매틱스 시장, 차량용 통신장비 시장 등이 확대될 것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커넥티드카 관련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최근 닐슨의 통계자료에서 중국의 소비 자는 미국시장이나 독일시장의 소비자보다 커넥 티드카를 구매할 의향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으로 중국의 커넥티드카 시 장은 자동차시장과 마찬가지로 급속히 성장하여 미래에 세계 전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커넥티드카 시장 규모는 2014년 약 20조 6,400억원에 달했으며, 2017 년에는 약 49조 4,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은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이 2016년 730만대에서 오는 2022년 1억 1750만대로 연평균 58.9%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차량 가운데 커넥티드카 비중은 4.1%에서 44.8%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됐다.

시장조사기관 룩스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2030년에 전 세계 커넥티드카 시장 중 중국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를 차지해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커넥티드카 시장은 아직은 초급단계로 전체 시장 환경은 형성 단계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외 자동차, IT 기업들은 연구개발 및 M&A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커넥티드카 기술은 대부분 기존 IT산업에서 활용하는 기술이며 따라서 기존의 자동차 분야와는 달리 자동차산업과 IT산업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빅데이터 기술, IT기술, 센서기술, 무선인터넷 기술 등 IT기술 과 기존의 자동차 관련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중요하다. 특히 무선인터넷 발전이 동반돼야 하므로 전자·통신·소프트 웨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자동차 기업만큼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시장조사업체인 내비건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에 따르면 구글, 애플 등을 제외한 전통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은 다임러, 아우디, BMW, GM이 가장 선두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에 경쟁그룹으로 볼보, 포드, 도요타, 혼다가 바짝 뒤 쫒고 있다. 세 번째 도전그룹에는 폭스바겐, 닛산, 재규어 랜드로버, 테슬라, 현대기아차 순으로 나타났다.

선두그룹은 승용차 뿐 아니라 트럭이나 다양한 종류의 양산형 라인에 모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경쟁그룹은 가까운 시일 내 이들 선두그룹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기술력과 양산력을 갖춘 브랜드들이다. 도전그룹은 기술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가까운 시일 내 선두그룹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기술 브랜드들이다. 그 뒤로 가장 뒤떨어진 후발그룹에 피아트 크라이슬러, 마쓰다, 르노, 푸조 시트로엥, 미쓰시비가 차지했다.

중국 자동차 메이커의 커넥티드카 기술

중국 커넥티드카 관련 기업동향
중국의 IT와 자동차 업체들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의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각종 대형 인터넷 관련 업체들은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카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 IT 업체들은 스마트 자동차 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자체적인 스마트자동차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차량용 정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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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대 검색포털업체 바이두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2016년 1월 중국 최초의 커넥티드카 플랫폼인 ‘카라이프’를 출시하였으며, 아시아 최대 인터넷업체인 알리바바 역시 중국 상하이자동 차와 함께 커넥티드카 플랫폼 운영을 위한 합작 업체를 설립 중이다. 중국 IT업체인 러스왕(Leshi Internet Information & Technology) 역시 커넥티드카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IT기업과 자동차 제조 기업의 협력을 장려하는 중국 당국의 정책도 커넥티드카 시장 발전을 가속하는 요인이다.

아직 기술력과 자동차 시장점유율이 낮은편인 중국 로컬 자동차업체들도 외국 자동차업체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2015년 상해모터쇼에서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자동차에 통신기술을 접목시킨 커넥티드카를 다수 공개하면서 전략적 방향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중국의 자동차업체들은 부족한 자동차 기술력을 커넥티드카 혹은 자율주 행자동차 기술로 보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 치루이자동차, 장안자동차, 동펑자동차, 베이징자동차 등 중국 국내 기업들은 알리바바, 화웨이, LeTV 등 IT 및 콘텐츠 기업들과 업무협력을 통해 사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IT서비스가 주도하는 중국 커넥티드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2015)의 분석에 따르면, 커넥티드카 분야(스마트카 분야)의 기술수준은 중국에 비해 한국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기술수준은 2.9년 한국이 앞서 있으며 특히 기초연구에 있어서는 과거 2년 사이에 격차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커넥티드카는 기존의 자동차기술 외에 다양한 IT기술력이 결합되기 때문에 한국이 기반기술 관점에서는 매우 유리한 영역에 속한다.

커넥티드카 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대표 기업을 살펴보면, 한국은 완성차기업(현대 자동차)과 전자제품 관련 기업(삼성전자) 위주이며, 중국은 IT 서비스 기업(띠띠후, 알리바바)과 완성차 기업(상하이자동차) 중심이다. 대표기업에서 드러나듯이 한국은 자동차 제조기업과 전자 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며 중국은 비교적 IT 서비스 분야에 경쟁력이 있다. 즉, 한국은 커넥티드카 완성차와 전자제품 경쟁력이 필요한 하드웨어 분야에 강점이 있고 중국은 모바일 IT 서비스를 자동차에 연동하기 수월한 점이 있다는 것이다.

IT 분야가 주도하는 중국은 개방형 혁신 수준이 높은 편이며 한국은 비교적 폐쇄적인 편이다. 우리나라는 향후 자동차 기업과 전자기업의 협력을 통하여 자동차와 하드웨어 부품 수준까지 커넥티드카 분야 수직계열화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IT 서비스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자동차 분야로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분석된다.

[참조]
한·중 커넥티드카 산업경쟁력 현황과 시사점. 산업연구원(KIET)
스마트자동차의 산업생태계 분석과 시사점, 산업연구원(KIET) 김승민
성장 기대되는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kotra 해외시장뉴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스마트물류

택배 절반 이상 2시간 내 배송시대 온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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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풀필먼트의 미래: 아태지역 비전연구’ 결과 발표

오는 2028년이면 우리 주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택배가 더욱 활성화되고 빠른 배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물류 솔루션 관련 전문업체의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2028년 택배의 50%가 2시간내 배송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객접점에서 다양한 솔루션 및 파트너를 통해 기존의 업무 플로우를 혁신함으로써, 업무 능률을 개선할 수 있는 지능형 엣지(edge)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풀필먼트의 미래: 아태지역 비전연구(Future of Fulfilment Vision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제조, 운송 및 물류, 유통 기업들이 온디맨드 경제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물류 기업의 67%가 2023년까지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55%는 2028년까지 2시간 내 배송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응답자의 96%는 2028년까지 크라우드 소싱된 배송이나 특정 주문을 완료하기로 선택한 운송기사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2%는 옴니 채널 운영 구현을 위한 자본 투자 및 운영비를 가장 큰 난관으로 꼽았다. 현재 옴니 채널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답한 공급망 응답자는 42%에 불과했다. 반면, 소비자의 약 73%는 다양한 채널에서 구매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의 10명 중 7명은 더 많은 소매 기업들이 매장을 반품 수용이 가능한 풀필먼트 센터로 계속해서 전환시킬 것이라는 데에 동의했다. 소매 기업의 99%는 2023년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매장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더욱 원활한 주문 처리 과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태지역 응답자들 중 93%는 반품을 수령하고 관리하는 것이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음에 동의했다. 역물류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개선의 여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통업계 응답자들 중 58%는 반품 시 추가비용을 부과한다고 답했으며, 71%는 향후 이러한 방침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조사 응답자들의 71%는 더 많은 소매 기업들이 매장을 반품 수용이 가능한 풀필먼트 센터로 전환하게 될 것이란 점에 동의했다.

현재 전체 조직의 55%는 여전히 비효율적인 서류 기반 수작업을 통해 옴니 채널 물류를 구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응답자의 99% 가량이 바코드 스캐너를 갖춘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로 옴니 채널 물류를 관리하게 될 것이다. 펜과 종이를 기반으로 한 수기 방식에서 벗어나 바코드 스캐너를 갖춘 핸드헬드 컴퓨터 혹은 태블릿을 활용하면, 창고 관리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어 옴니 채널 물류가 개선될 것이다.

RFID 기술 및 재고 관리 플랫폼의 도입률은 현재 32%에 불과하지만 2028년에는 9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RFID 사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태깅 솔루션은 최신의 품목 수준 재고 조회 기능을 제공해, 재고 정확성과 쇼핑 고객 만족도는 높이는 한편, 재고 부족, 재고 과다, 제품 보충 오류 등은 낮춘다.

미래 지향적인 의사 결정자들은 차세대 공급망이 운송과 노동에 새로운 속도, 정확성, 비용 효율성을 더해줄 연결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자동화 솔루션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들은 가장 파괴적인 기술로 드론, 무인자동차/자율주행차, 웨어러블 및 모바일 기술, 로봇 등을 꼽았다.

풀필먼트 분야의 발전에 발맞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사내외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프린터와 RFID 솔루션을 출시했다. 새로운 ZQ300 시리즈 모바일 프린터는 현장, 창고, 소매점 직원들이 주문형 인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한편, FX9600 고정형 UHF RFID 리더기는 기업들이 창고나 도크 도어(dock doors)에서의 대량 화물 이동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ZQ300 시리즈 미드 레인지(mid-range) 모바일 프린터는 영수증 및 라벨 출력 기능을 갖췄으며 향상된 무선 연결, 배터리, 전력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세련된 옵션은 고객을 대면하는 소매 어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며, 보다 산업적인 옵션은 운송과 물류, 제조, 정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러기드 ZQ3000 시리즈 프린터는 소매점부터 창고, 현장에 이르는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먼지, 흙, 액체 등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IP54 기준을 충족하고 낙하 등으로 인한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또한 ZQ300 프린터 제품군은 프린트 DNA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블루투스 프린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와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솔루션으로 자체 블루투스 연결 프린터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모니터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높은 무선주파수(RF) 감도를 갖춘 FX9600 고정형 RFID 리더기는 높은 트래픽 환경이나 매우 까다로운 물질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넓은 판독 범위를 제공한다. 거친 산업 환경에 맞게 설계된 FX9600은 습하고 먼지가 많은 작업 현장이나 고온 및 저온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로지싁스 프린터

FX9600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할 수 있어 네트워크 엣지의 리더기에서 데이터를 바로 분석할 수 있다. 이는 백엔드 서버로 전송되는 데이터 양을 현저히 줄여주고, 네트워크 대역폭을 향상시키며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한다. 다양한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에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이 간단해져 배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FX9600은 4포트 모델과 8포트 모델로 제공된다. 8포트 모델을 사용하면 더 적은 수의 리더기로 더 많은 도크 도어와 포털을 처리할 수 있어 총 소유 비용(TCO)이 절감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제조 및 T&L 부문 글로벌 대표인 짐 힐튼(Jim Hilton)은 “언제나 연결되어 있고 기술 사용에 익숙한 구매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유통·제조·물류 기업들은 옴니 채널 제품 풀필먼트 및 배송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고 서로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풀필먼트 비전 연구에 따르면, 아태지역 조사 응답자들의 95%가 이커머스로 인해 더욱 빠른 배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에 대응해,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과 분석을 활용해 향상된 자동화, 상품 가시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공급망에 적용함으로써 온디맨드 소비자 경제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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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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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컨수머

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2.7% 감소.. 중국 제조사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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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분기 전세계 상위 5개 공급업체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 성장
화웨이, 애플 제치고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위 차지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을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화웨이가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전세계 스마트폰 기업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애플은 3위에 그쳤다. 2018년 2분기 최종 사용자들에게 판매된 스마트폰의 수는 2% 증가해 3억 7400만 대를 기록했다.

2018년 2분기 전세계 상위 5개 공급업체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안슐 굽타(Anshul Gupta)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8년 2분기에 38.6% 증가했다. 화웨이는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에 혁신적인 기능들을 제공하고, 다양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며, “유통 채널, 브랜드 구축, 아너(Honor) 시리즈의 포지셔닝 등에 대한 투자가 판매 성장에 도움이 됐다. 화웨이는 전세계 70여개의 시장에 아너 스마트폰 시리즈를 출하하고 있으며, 이는 화웨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12.7% 감소했으나 전세계 1위 스마트폰 기업의 자리를 지켰다 (표1 참조). 안슐 굽타 책임 연구원은 ”삼성은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중국 제조사와의 경쟁 심화 등의 난관에 직면했다”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감소했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9 모델을 통해 성장세를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2018년 2분기 실적 성장률은 0.9%에 그쳐 작년과 비슷했다. 안슐 굽타 연구원은 ”애플이 현 세대 플래그십 아이폰에 최소한의 업그레이드만을 선보이면서 2018년 2분기 성장률이 둔화됐다”며, “아이폰 X에 대한 수요는 다른 신제품들이 출시되었을 때보다 훨씬 일찍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슐 굽타 연구원은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휴대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애플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에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샤오미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매 업체를 통합하여 단일의 소매 모델을 도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샤오미는 둔화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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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한국,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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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선두 국가 현황

한국, 독일 및 싱가포르는 지능형 자동화를 경제에 매끄럽게 통합시키기 위한 대비책 측면에서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국가들로 나타났다. ABB와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화 준비 지수(The Automation Readiness Index (ARI)) 및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혁신 환경(2위), 노동시장 정책(공동 1위), 교육 정책(1위) 등 3가지 영역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그림.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선두 국가 현황
그림.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선두 국가 현황

ABB와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가별 자동화 준비 지수(The Automation Readiness Index (ARI)) 및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동화 준비 지수: 누가 다가올 혁신의 물결에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자동화에 대해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국가들도 보다 효과적인 교육 정책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평생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의 역할은 인간 중심적인 새로운 일자리에 대해 사람들이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동화 기술과 인공지능의 급속한 도입으로 향후 단조로운 작업에 대해 로봇 및 알고리즘의 비중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필요성이 강조될 인간 중심적 일자리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채로 맞이하지 않도록 해야 함을 보고서는 강조하고 있다.

울리히 스피스호퍼(Ulrich Spiesshofer) ABB CEO는 “이번 보고서는 미래의 성공 패턴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권고사항들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혁신과 일자리 변화의 속도는 상당히 빨라서 누구나 평생 학습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지속적인 교육과 직업 훈련을 제공하면서 기술을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책임 있는 방식으로 배가시키는 작업은 번영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25개국의 자동화 준비 상태를 조사해 순위를 매긴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이 인공지능 및 로봇 기반 자동화로 인해 주어지는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해 이제 막 눈을 뜨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지원 부분에서는, 자동화 혁신의 속도에 맞춰 정책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정부, 산업, 교육 전문가 및 여타 이해관계자들 간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정책 입안가들의 준비 여부에 관계없이 기업들은 빠르게 인공지능 및 첨단 로봇 기술을 경영에 통합시키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향후 몇 년 간 가속화됨에 따라 경제 및 노동력에 미칠 여파는 물론, 교육 및 직업 훈련에 대한 보다 종합적인 접근 방식의 필요성이 더욱 제기될 것이며, 시급한 과제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표.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국가별 순위
표. 글로벌 자동화 준비 지수 국가별 순위

한국, 독일 및 싱가포르 외에도,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수용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에 있는 국가들은 ARI 지수의 상위 10개국으로 일본, 캐나다, 에스토니아, 프랑스, 영국, 미국 및 호주 순이다.

보고서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개발한 독창적인 신규 지수 및 전 세계의 관련 전문가들과 진행한 심층 인터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순위는 자동화, 교육 및 경제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선정된 총 52가지의 정성 및 정량 지수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ABB는 협업 로봇인 유미(YuMi) 및 ABB Ability™ 산업용 포트폴리오에 속한 자동화 시스템 모니터링 및 제어용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면서도 공장 운영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남을 수 있는 미래형 공장을 제조업체들이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는, 인간은 인간의 기술과 재능을 요하는 보다 가치있는 작업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고, 지나치게 반복적이거나 물리적으로 부담이 크거나 위험한 작업은 로봇이 담당한다는 가능성을 내포한다. 즉, 사람이 맡아야 하는 작업은 로봇이 수행해야 하는 프로세스와 작업설계, 기계가 수행하는 자동화된 작업의 모니터링 및 관리 감독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

이상적인 방향은, 지능형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제조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이뤄지고 인간의 재능은 보다 높은 수준의 생산성 및 궁극적으로는 더욱 보람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이상적인 미래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대부분의 국가들이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커리큘럼은 여전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화와 인공지능으로 인해 기초 교육 프로그램 및 새로운 유형의 교사 양성의 필요성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ABB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매년 ARI 조사를 실시해 타당한 경우 매년 순위를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ARI 지수는 고도의 자동화 및 고강도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글로벌 경제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ABB는 “디지털 업무 현장”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디지털 및 자동화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내부 연구센터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ABB 테크놀로지 벤처스(ABB Technology Ventures) 벤처캐피탈 사업부를 통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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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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