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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 국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어플라이드 벤처스 회장인 옴 날라마수(Om Nalamasu)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어플라이드 벤처스 회장인 옴 날라마수(Om Nalamasu)이 혁신펀드 출범 발표에 앞서 어플라이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아이씨엔)]

(주)한국벤처투자와 어플라이드 벤처스 혁신 펀드 조성해 자금, 기술, 노하우 전수한다

전세계 반도체칩과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의 선두기업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벤처 캐피털 조직인 어플라이드 벤처스(Applied Ventures)가 한국벤처투자㈜(Korea Venture Investment Corporation)와 국내 기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어플라이드 벤처스 혁신 펀드(Applied Ventures Innovation Fund, 이하 혁신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혁신 펀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공학, 헬스케어, 에너지 저장 기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시장에서 유망한 스타트업들에게 집중투자를 진행한다. 이 펀드는 스타트업 기업 및 벤처 캐피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3일 오후 열린 워크샵을 통해 출범했다. 워크샵에서는 어플라이드가 기존 투자한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어플라이드 벤처스 회장인 옴 날라마수(Om Nalamasu)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어플라이드 벤처스 회장인 옴 날라마수(Om Nalamasu)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 시장의 일부분으로서 고객사와 함께 기술 혁신의 역사를 공유해 왔다. 이번 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차세대 창업자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돌파구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 펀드는 어플라이드 벤처스가 관리하며, 이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가 국내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최신 사례가 될 것이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시장이다. 어플라이드 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바탕으로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첨단 기술력을 지닌 벤처 및 신생기업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년간 협력할 계획이다.

옴 날라마수 CEO는 ”이번 투자는 미국이외의 지역에서 이뤄지는 최대의 투자이자 최초의 협력 펀드”라고 설명하고, ”투자받는 한국의 스타트업에 대해 자금뿐만 아니라, 어플라이드의 기술, 인력, 글로벌 공급망 및 노하우라는 모든 지원을 다방면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간 10억 달러(1조 2천억원) 이상의 매출 기업으로까지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어플라이드 벤처스의 투자 상무인 토니 차오(Tony Chao)는 ”어플라이드 벤처스의 목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에 있다”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 연구개발(R&D) 투자 및 제조 역량은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기반이라고 생각한다. 어플라이드 벤처스는 앞으로 다년간 한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한국벤처투자㈜와 혁신 펀드를 설립함으로써 이 기반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실질적으로 전세계 모든 반도체 칩과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다. 10,2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연간 15억 달러를 R&D에 투자하고 있다.(연간 총매출 108억 달러)

한편, 어플라이드는 지난 2013년 산업부 및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미래 반도체 소재개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5년간 총 250억원 이상을 공동투자키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혁신펀드는 그 투자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이리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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