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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사물인터넷의 성장, 서비스파괴 공격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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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2017 중기 사이버보안 보고서’ 발표

시스코는 최근 사이버보안 보고서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을 분석하고, 시스템과 데이터 복구에 필수인 기업의 백업 및 안전망(safety net)까지 파괴하는 ‘서비스 파괴(DeOS; Destruction of Service)’ 공격에 대해 경고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등장으로 주요 산업에서 온라인 운영이 늘면서 공격 범위와 규모, 영향력 역시 커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편집자 주]

시스코는 최근 보안 위협 동향과 해결책을 담은 ‘2017 중기 사이버보안 보고서(Cisco 2017 Midyear Cybersecurity Report)’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통해 시스코는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을 분석하고, 시스템과 데이터 복구에 필수인 기업의 백업 및 안전망(safety net)까지 파괴하는 ‘서비스 파괴(DeOS: Destruction of Service)’ 공격에 대해 경고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등장으로 주요 산업에서 온라인 운영이 늘면서 공격 범위와 규모, 영향력 역시 커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워너크라이(WannaCry), 네티야(Nyetya)와 같은 최근 사이버 공격은 기존 랜섬웨어처럼 보이지만 훨씬 파괴적이고 확산 속도가 빠르며 광범위한 영향력을 보여준다. 시스코가 서비스 파괴 공격으로 규정하는 이 같은 공격은 기업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고 복구를 힘들게 만든다.

IoT는 사이버 범죄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IoT 보안 취약성은 파괴력이 큰 공격을 수행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한다. 최근 IoT 봇넷 활동의 경우, 공격자가 인터넷 자체를 파괴하는 광범위한 사이버 위협을 감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스코, 중기 사이버보안 보고서

이 같은 공격에 대비해 보안 프랙티스(practice) 효과를 측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시스코는 위협 침해와 탐지 사이의 시간을 나타내는 ‘탐지 시간(TTD: Time-To-Detection)’이 얼마나 단축되고 있는지 진행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탐지 시간 단축은 공격자의 활동 영역을 제한하고 침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시스코는 2015년 1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위협 탐지 시간 중앙값을 39시간 이상에서 약 3.5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이 수치는 사전 동의 후 전세계에 구축된 시스코 보안 제품으로부터 원격 측정해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시스코 코리아 보안 솔루션 사업 총괄 배민 상무는 “워너크라이, 네티야에서 보듯 최근 공격의 진행 방식은 점점 더 창의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보안 사고 이후 대다수 기업이 개선 조치를 취했지만 공격자와 경쟁은 끊임 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복잡성은 보안을 방해하고 사용 제품이 많을수록 간과된 취약점과 보안 틈이 많아져 오히려 공격자에게 엄청난 기회를 준다. 탐지 시간을 줄이고 공격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은 가시성과 관리 능력을 높인 통합적이고 구조적인 방식을 통해 부서 간 ‘보안 격차’를 좁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위협 환경: 전통적인 방식과 새로운 형태

시스코 보안 연구원들은 2017년 상반기 멀웨어(malware)의 진화를 관찰하는 한편, 공격자가 어떻게 전달(delivery)하고 난독화(obfuscation)하며 회피 기법을 조정하는지 등의 변화를 확인했다. 공격자는 피해자가 링크를 클릭하거나 파일을 열어 위협 요소를 활성화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공격자는 파일 없는(fileless) 멀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메모리에 상주하고 기기가 재부팅될 때 삭제되므로 탐지나 조사가 더욱 어렵다. 이 밖에 명령 제어(C&C) 활동을 숨기기 위해 토르(Tor) 프록시 서비스와 같은 익명의 분산 인프라를 이용한다.

시스코, 중기 사이버보안 보고서

시스코는 익스플로잇 키트(exploit kit)가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전통적 공격 방식이 부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 스팸 발생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격자가 이메일처럼 검증된 방법을 이용해 멀웨어를 배포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스코는 악성 첨부 파일을 동반한 스팸은 익스플로잇 키트 환경이 끊임 없이 바뀌는 동안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스파이웨어(spyware)와 애드웨어(adware)는 지속적으로 기업에 위험을 가하는 멀웨어 형태다. 시스코가 4개월 동안 3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잘 알려진 3개 스파이웨어 군(family)이 표본 기업의 20%를 감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이웨어는 사용자와 기업 정보를 훔치고 기기에 대한 보안 태세를 약화시키며 멀웨어 감염을 증가시킨다.

● 서비스형 랜섬웨어의 성장과 같이 진화하는 랜섬웨어로 인해 사이버 범죄자는 공격을 더욱 쉽게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을 속여 공격자에게 돈을 이체하도록 설계된 사회 공학적 송금 유도 이메일 사기(BEC: Business Email Compromise)는 수익성이 높은 공격이다. 인터넷범죄신고센터에 따르면 2013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BEC 공격 피해액은 53억 달러에 달한다.

모든 산업이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
사이버 범죄자들이 공격의 강도와 정교함을 지속적으로 높여감에 기업은 기초적인 사이버 보안 역량을 쌓기도 쉽지 않다. 정보 기술(IT)과 운영 기술(OT)이 IoT에서 융합되면서 기업은 가시성과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씨름하고 있다. ‘보안 역량 벤치마크 연구’의 하나로 13개국 3천명에 이르는 보안 책임자를 시스코가 조사한 결과, 모든 산업의 보안 부서에서 공격 규모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 답했다. 이는 많은 기업의 보안 활동이 사후 대응(reactive)에 머무르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기업의 3분의 2만이 보안 경고(security alert)를 조사하고 있다. 의료/운송과 같은 산업은 그 비율이 50%에 불과하다.

● 심지어 금융/의료 기업은 알고 있는 정상적(legitimate)이라고 인지하는 공격의 50% 미만의 수준으로 줄이고 있다.

● 보안 침해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보안 침해 영향으로 대다수 산업에서 기업의 90%가 보통 수준의 보안 개선을 단행했다. 단, 운송과 같은 일부 산업은 그 대응력이 떨어져 80% 정도의 수준이다.

시스코, 중기 사이버보안 보고서

산업별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공: 조사 대상 위협 중 32%가 정상적 위협으로 확인됐지만 이 가운데 단 47%만이 복구됐다.
리테일: 작년 한 해 32%가 공격으로 매출이 줄고 약 4분의 1은 고객 또는 비즈니스 기회가 감소했다.
제조: 제조 보안 전문가의 40%는 공식적 보안 전략이 없거나 ISO 27001, NIST 800-53과 같은 표준화된 정보 보안 정책을 따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틸리티: 보안 전문가는 자사에 가장 중대한 보안 위험으로 표적 공격(42%), 지능형 지속 위협(APT)(40%)을 꼽았다.
의료: 의료 기관의 37 %가 표적 공격이 자사에 높은 보안 위험 요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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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보안팀이 제시하는 권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상태로 유지해 공격자가 공개적으로 알려진 취약점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한다. 통합적인 방어를 통해 복잡성을 해결하고 폐쇄적인 투자를 제한한다. 위험.보상.예산 제약에 대해 완전히 파악할 수 있도록 회사 주요 임원을 초기 단계부터 참여시킨다. 명확한 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활용해 보안 프랙티스를 검증 및 개선한다. 일반적인 방법과 역할 기반의 교육을 비교해 직원 보안 교육을 검토한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시장분석

IDC 선정, 국내 디지털전환(DX) 어워드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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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리더 (DX Leader) 부문의 올해의 수상자

2018 DX 어워드 한국 수상 기업/조직 프로젝트 소개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구현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추진, DX 리더 (DX Leader) 부문의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

DX 리더 (DX Leader) 부문의 올해의 수상자

김명희 원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으로 부임한 후 민간분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프로세스, 조직 관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왔다. G-클라우드 확대,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침해 대응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혜안)을 활용한 과학적 행정 활성화, 서비스 관점의 통합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 표준운영절차 개선, 보안취약점 자동진단방식 도입 등을 추진하였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센터 전환에 있어 2017년 말 기준으로 1,233개 업무 중 753개 업무를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였고, G-클라우드 자동 자원확장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부하 해소를 모색하고 있으며, 정보자원 표준화 및 자원 활용률 기술을 통해 시스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구축비용을 30% 절감하였다. 조직 관점에서도 기획과 운영 기능을 분리하여 분야별 기능을 특화하였고 신기술 도입을 담당하는 아키텍트팀을 신설하고 운영총괄기능을 강화하였다. 프로세스관점에서는 개별장비중심의 모니터링 체계에서 서비스 관점의 시각적·통합적인 모니터링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였다. 김명희 원장의 주도 하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구축 및 운영하는 정부 데이터 센터가 지능형 클라우드 센터로 변모하고 있고, 선도적으로 정부 기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스마트 태그 시스템 프로젝트
– 운영 모델 마스터 (Operating Model Master)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

운영 모델 마스터 (Operating Model Master)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스마트 팩토리 구현 작업을 가속화해 온 가운데, 조립/물류/검사 자동화(Automation)와 함께 생산공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수집하고(Digitalization), 수집된 정보간 상호연결성을 확보한 후(Connectivity) 실시간 정보분석 및 생산공장으로 피드백(Intelligence) 할 수 있는 지능형 자율생산 체계의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기술로서 지난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 태그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생산중인 차량에 부착된 스마트 태그를 통해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스마트 태그가 설비와 공구 등에 직접 작업 지시를 내릴 수 있고, 또한 조립/검사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전통적인 자동차 생산공장의 정보 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각종 센서와 바코드 스캐너 등 부가적인 장비가 생산공장에서 사라지게 되며, 생산공장에서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 트래킹 및 발생하는 정보의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태그 시스템은 현재 국내 일부 공장에 적용 중이며 글로벌 현대자동차그룹 전 공장에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LS산전의 클라우드 기반 CA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
– 운영 모델 마스터 (Operating Model Master)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

운영 모델 마스터 (Operating Model Master)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

LS산전은 2015년부터 연구 개발 속도의 향상을 위해 프론트 로딩(front loading) 개발체계를 도입하여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디지털화를 진행해 왔다. 프론트 로딩은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핵심 개념으로, 연구개발 및 제품 생산의 문제점을 가능한 한 일찍 해결함으로써 제품개발 기간∙비용∙품질을 개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C4(CAD, CAE, CAM, CAT)로 대변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법들을 도입해 왔으나, 컴퓨팅 자원 부족 및 비용 부담으로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S산전은 2017년 초 클라우드 컴퓨팅에 기반한 CAE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복합한 초대형 제품의 단일 물리현상에 대한 검증과 다중물리 해석 수행에 필요한 HPC를 제한없이 활용함으로써 단기간에 제품성능 및 설계검증이 가능 해졌다. CAE 플랫폼은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비해 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활용한 해석업무는 생산성 향상으로 제품개발의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향후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접목되면 한층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기아자동차의 빅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프로젝트
– 정보 비전(Information Visionary)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

정보 비전(Information Visionary)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

기아자동차의 빅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프로젝트는 차량 구매가망고객을 추출하여 정확한 사람(Right Person), 정확한 시간(Right Time), 정확한 메시지 (Right Message) 구현을 프로젝트의 본질로 하여 마케팅의 최적화를 통해 효과 극대화를 모색하였다. 타게팅 모델은 내·외부 데이터 연계분석을 통하여 정교하게 차량 구매 가망고객을 유형화하고, 추출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가망고객 추출 알고리즘은 통신사 및 소셜 플랫폼 등과의 제휴를 통하여 제휴사 보유 데이터 기준으로 커스터마이징한 대상자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상호간의 밀접한 협력을 통한 분석설계를 수행하였다. 또한, 머신러닝 기반의 고객 반응 예측 모델링을 적용하는 등 신규 방법론도 적극적으로 도입 실행했다. 그 결과, 광고의 경우 기존 논타겟 광고 대비 437%, 판촉은 기존 타게팅 사례 대비 323% 향상 효과가 있었고, 채널과 차종, 대상국가를 확장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여행 프로젝트
– 옴니 경험 이노베이터 (Omni Experience Innovator)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로 선정

옴니 경험 이노베이터 (Omni Experience Innovator) 부문의 올해의 수상 프로젝트

아만다 글로벌 투자여행 프로젝트는 신한금융투자가 5G 세대를 위한 디지털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첫번째 단계이다.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대중이 쉽게 글로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해외 디지털 플랫폼 스타일을 참고하여 만든 주식 매매 컨텐츠이다. 또한 기존 활성화된 플랫폼 혹은 앱에 글로벌 투자 프로세스를 부가 서비스로 개발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8년 4월 토스 플랫폼에, 그리고 2018년 7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 등 계열사 대표 어플리케이션에 오픈하였다. 원화로 해외주식의 가격을 조회하고, 한글로 글로벌 기업의 뉴스와 정보를 파악하고 한국의 주활동시간에 주문을 낼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의 환전이라는 불편함 없이 즉각적으로 우수 브랜드의 해외주식에 빠르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아만다 글로벌 투자여행 프로젝트는 글로벌 투자 프로세스를 다양한 앱 및 플랫폼 환경에 맞춰 변형되어 탑재하는 가운데, 대상 플랫폼을 계열사 및 외부 환경으로 더욱 확장해 나가면서, 일차적으로 고객에게 그리고 나아가 신한금융투자의 직원 및 외부의 파트너에게 옴니 경험의 혁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머신 러닝 기반의 메디컬 이미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서비스를 출시한 뷰노(VUNO)
– 디지털 디스럽터 (Digital Disruptor) 부문의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

디지털 디스럽터 (Digital Disruptor) 부문의 올해의 수상자

뷰노는 딥러닝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딥러닝 엔진인 뷰노넷(VUNOnet)을 이용해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며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보조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자사 딥러닝 엔진을 ’뷰노메드’라는 의료 데이터 분석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며, 폐 영상 분석, 당뇨성 망막병증 진단, 골연령 진단 등의 영역에 확대 적용해 왔다. 상용화를 위해 2018년 5월 출시한 ’뷰노메드 본에이지 (VUNO-MED™ Bone Age)’에 대해 국내에서 AI 기반 의료기기 분야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를 받았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AI 기반 골연령 진단 소프트웨어로서 성조숙증이나 저신장증을 진단하기 위해 촬영된 엑스레이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하고 의사의 판별을 돕게 되는데,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판독 속도를 20~40%까지 향상시키고 판독 정확도를 약 10% 높여주고, 전문의가 판별하는 골연령과 뷰노메드 본에이지가 진단하는 골연령의 오차는 7개월 미만으로 나타났다. 병원 내 독립 서버에 설치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도제공한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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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물류

택배 절반 이상 2시간 내 배송시대 온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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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풀필먼트의 미래: 아태지역 비전연구’ 결과 발표

오는 2028년이면 우리 주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택배가 더욱 활성화되고 빠른 배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물류 솔루션 관련 전문업체의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2028년 택배의 50%가 2시간내 배송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객접점에서 다양한 솔루션 및 파트너를 통해 기존의 업무 플로우를 혁신함으로써, 업무 능률을 개선할 수 있는 지능형 엣지(edge)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풀필먼트의 미래: 아태지역 비전연구(Future of Fulfilment Vision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제조, 운송 및 물류, 유통 기업들이 온디맨드 경제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물류 기업의 67%가 2023년까지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55%는 2028년까지 2시간 내 배송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응답자의 96%는 2028년까지 크라우드 소싱된 배송이나 특정 주문을 완료하기로 선택한 운송기사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2%는 옴니 채널 운영 구현을 위한 자본 투자 및 운영비를 가장 큰 난관으로 꼽았다. 현재 옴니 채널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답한 공급망 응답자는 42%에 불과했다. 반면, 소비자의 약 73%는 다양한 채널에서 구매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의 10명 중 7명은 더 많은 소매 기업들이 매장을 반품 수용이 가능한 풀필먼트 센터로 계속해서 전환시킬 것이라는 데에 동의했다. 소매 기업의 99%는 2023년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매장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더욱 원활한 주문 처리 과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태지역 응답자들 중 93%는 반품을 수령하고 관리하는 것이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음에 동의했다. 역물류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개선의 여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통업계 응답자들 중 58%는 반품 시 추가비용을 부과한다고 답했으며, 71%는 향후 이러한 방침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조사 응답자들의 71%는 더 많은 소매 기업들이 매장을 반품 수용이 가능한 풀필먼트 센터로 전환하게 될 것이란 점에 동의했다.

현재 전체 조직의 55%는 여전히 비효율적인 서류 기반 수작업을 통해 옴니 채널 물류를 구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응답자의 99% 가량이 바코드 스캐너를 갖춘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로 옴니 채널 물류를 관리하게 될 것이다. 펜과 종이를 기반으로 한 수기 방식에서 벗어나 바코드 스캐너를 갖춘 핸드헬드 컴퓨터 혹은 태블릿을 활용하면, 창고 관리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어 옴니 채널 물류가 개선될 것이다.

RFID 기술 및 재고 관리 플랫폼의 도입률은 현재 32%에 불과하지만 2028년에는 9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RFID 사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태깅 솔루션은 최신의 품목 수준 재고 조회 기능을 제공해, 재고 정확성과 쇼핑 고객 만족도는 높이는 한편, 재고 부족, 재고 과다, 제품 보충 오류 등은 낮춘다.

미래 지향적인 의사 결정자들은 차세대 공급망이 운송과 노동에 새로운 속도, 정확성, 비용 효율성을 더해줄 연결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자동화 솔루션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들은 가장 파괴적인 기술로 드론, 무인자동차/자율주행차, 웨어러블 및 모바일 기술, 로봇 등을 꼽았다.

풀필먼트 분야의 발전에 발맞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사내외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프린터와 RFID 솔루션을 출시했다. 새로운 ZQ300 시리즈 모바일 프린터는 현장, 창고, 소매점 직원들이 주문형 인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한편, FX9600 고정형 UHF RFID 리더기는 기업들이 창고나 도크 도어(dock doors)에서의 대량 화물 이동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ZQ300 시리즈 미드 레인지(mid-range) 모바일 프린터는 영수증 및 라벨 출력 기능을 갖췄으며 향상된 무선 연결, 배터리, 전력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세련된 옵션은 고객을 대면하는 소매 어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며, 보다 산업적인 옵션은 운송과 물류, 제조, 정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러기드 ZQ3000 시리즈 프린터는 소매점부터 창고, 현장에 이르는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먼지, 흙, 액체 등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IP54 기준을 충족하고 낙하 등으로 인한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또한 ZQ300 프린터 제품군은 프린트 DNA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블루투스 프린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와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솔루션으로 자체 블루투스 연결 프린터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모니터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높은 무선주파수(RF) 감도를 갖춘 FX9600 고정형 RFID 리더기는 높은 트래픽 환경이나 매우 까다로운 물질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넓은 판독 범위를 제공한다. 거친 산업 환경에 맞게 설계된 FX9600은 습하고 먼지가 많은 작업 현장이나 고온 및 저온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로지싁스 프린터

FX9600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할 수 있어 네트워크 엣지의 리더기에서 데이터를 바로 분석할 수 있다. 이는 백엔드 서버로 전송되는 데이터 양을 현저히 줄여주고, 네트워크 대역폭을 향상시키며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한다. 다양한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에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이 간단해져 배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FX9600은 4포트 모델과 8포트 모델로 제공된다. 8포트 모델을 사용하면 더 적은 수의 리더기로 더 많은 도크 도어와 포털을 처리할 수 있어 총 소유 비용(TCO)이 절감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제조 및 T&L 부문 글로벌 대표인 짐 힐튼(Jim Hilton)은 “언제나 연결되어 있고 기술 사용에 익숙한 구매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유통·제조·물류 기업들은 옴니 채널 제품 풀필먼트 및 배송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고 서로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풀필먼트 비전 연구에 따르면, 아태지역 조사 응답자들의 95%가 이커머스로 인해 더욱 빠른 배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에 대응해,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과 분석을 활용해 향상된 자동화, 상품 가시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공급망에 적용함으로써 온디맨드 소비자 경제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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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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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컨수머

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2.7% 감소.. 중국 제조사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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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분기 전세계 상위 5개 공급업체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 성장
화웨이, 애플 제치고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위 차지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을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화웨이가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전세계 스마트폰 기업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애플은 3위에 그쳤다. 2018년 2분기 최종 사용자들에게 판매된 스마트폰의 수는 2% 증가해 3억 7400만 대를 기록했다.

2018년 2분기 전세계 상위 5개 공급업체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안슐 굽타(Anshul Gupta)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8년 2분기에 38.6% 증가했다. 화웨이는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에 혁신적인 기능들을 제공하고, 다양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며, “유통 채널, 브랜드 구축, 아너(Honor) 시리즈의 포지셔닝 등에 대한 투자가 판매 성장에 도움이 됐다. 화웨이는 전세계 70여개의 시장에 아너 스마트폰 시리즈를 출하하고 있으며, 이는 화웨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12.7% 감소했으나 전세계 1위 스마트폰 기업의 자리를 지켰다 (표1 참조). 안슐 굽타 책임 연구원은 ”삼성은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중국 제조사와의 경쟁 심화 등의 난관에 직면했다”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감소했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9 모델을 통해 성장세를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2018년 2분기 실적 성장률은 0.9%에 그쳐 작년과 비슷했다. 안슐 굽타 연구원은 ”애플이 현 세대 플래그십 아이폰에 최소한의 업그레이드만을 선보이면서 2018년 2분기 성장률이 둔화됐다”며, “아이폰 X에 대한 수요는 다른 신제품들이 출시되었을 때보다 훨씬 일찍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슐 굽타 연구원은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휴대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애플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에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샤오미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매 업체를 통합하여 단일의 소매 모델을 도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샤오미는 둔화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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