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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플러스 2016 전시회 개막… 스마트그리드 배터리 신기술 경연

스마트그리드, 배터리, 전기기기 등 국내 에너지산업의 미래기술과 신제품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에너지플러스 2016
[에너지플러스 2016 중앙앞에 자리잡은 기아차+현대자동차 EV차 및 ESS 전시 부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하는 ’에너지플러스2016’ 전시회가 오늘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에너지플러스는 올해 2회째를 맞이했으며 총 810개 전시 공간(전시면적: 1만8,378㎡)이 마련돼 전기기기산업, 배터리산업, 스마트그리드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전 총리),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 주요인사 13인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전시관 B홀에서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분야별 세계유수 전문가를 각각 초대해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견해를 밝힐 국제컨퍼런스도 개최됐다.

에너지플러스 2016 LS산전

이번 에너지플러스 행사에선 우리나라 261개 기업과 해외 30개국 95개 기업이 참가해1,620여종의 제품과 최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산업대전에선 현대중공업, 효성, 엘에스(LS)산전 등 220개 기업 1,100여개의 발전 및 송배전, 변전설비 및 기자재를 전시한다.인텍전기는 SF6 온실가스를 대체한 고체 절연 개폐장치를, 현대중공업은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기설비를 진단하는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스파이더SM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다양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멀티 분전반을 홍보한다.

인터배터리대전에선 삼성SDI, LG화학, 포스코켐텍 등 100개 기업이 400여개 제품을 전시하며 개최 4회만에 해외 53개사가 참여한다. 삼성SD)는 ‘비오티(BoT: Battery of Things)’ 공간을 구성해 배터리 미래상을, LG화학은 ‘에너지도시(Energy City)’공간을 구성해 미래 에너지도시의 청사진을 각각 설명하면서 ‘우주복용 웨어러블 배터리’, ‘휘어지는 소형 배터리’, ‘전기차용 배터리’도 함께 소개한다. 에코프로 등 배터리 핵심소재 기업들은 고에너지 양․음극, 전해액, 분리막 소재를 전시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에너지플러스 2016 삼성SDI

스마트그리드분야에선 LS산전, 한전, KT 등 36개 기업 120개여 제품이 전시되며 에너지신산업의 핵심인 스마트그리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특히 스마트전력계량기(AMI),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수요반응(DR),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 등을 전시한다.

산업부는 전기기기와 배터리분야에 25개국 220명의 해외 진성바이어를 초청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초청받은 100여명의 진성바이어(12개국)가 전시부스를 직접 방문해 해당 기업과 수출상담하고 필요시 현지 기업방문도 진행, 이를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70여명의 통역사 및 차량을 지원한다.

에너지플러스 2016 LG화학

또한 중소기업이 제품을 최대 수요처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6개 발전사에게 홍보 및 마케팅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2016 발전공기업과 중소기업간 구매 상담회’를 6일부터 2일간 진행한다.

배터리분야의 경우 올해 약 17개국에서 120여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초청돼 국내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우수한 전지제조기업과의 기술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ASI
오승모 기자
오승모 기자http://icnweb.kr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조용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혁명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으로 발전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AI,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네트워크 최신 기술들과 최신의 산업 솔루션들을 당장 탄소중립(Net-Zero)을 위해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를 보존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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