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스탠리 블랙앤데커
전 세계 최대 공구 기업 스탠리 블랙앤데커는 공장의 생산 일정, 결과, 품질 관리 및 근무 교대 등에 대한 일정 관리를 포함해 모든 생산관리를 수동으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시스코와 에어로스카웃 인더스트리얼(AeroScout Industrial)이 함께 제공하는 커넥티드 팩토리 (Connected Factory) 솔루션을 일부 생산 라인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그 결과 라우터 생산 라인의 생산 공정 가동 효과는 24% 가량 증가했으며, 정확한 생산 관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재 또는 부품 재고도 최소한으로 유지함으로써 이를 관리하고 보관하는 데 사용했던 비용을 10% 가량 절감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라인별로 필요한 근로자, 그리고 직원들의 시간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장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직원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도록 도와, 생산성이 약 10% 가량 증가했다.
제품 품질도 향상됐다. 백만 기회당 결함 수(Defects Per Million Opportunities)가 약 16% 가량 감소했으며, 생산 공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의사 결정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스코의 무선 기술과 에어로스카웃의 엔터프라이즈 비지빌리티 솔루션은 생산라인을 네트워크에 연결, 스탠리 블랙앤데커가 실시간 위치 기반 시스템(real-time location system, RTLS)을 구축하도로 했다. RTLS는 어느 물건에나 부착이 가능해 실시간 위치 정보와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작은 와이파이 지원 RFID 태그가 포함된다. 이 에어로스카웃 와이파이 태그는 공장의 라인품질 PLC 컨트롤러와 통합되어 생산결과의 품질 등을 마지막 테스트 단계에서 관리자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5개 생산라인에 도입된 RTLS 태그는 생산결과를 바로 바로 추적해 매니저들이 각 라인의 품질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로 하고, 진행 과정에 따라 생산 라인을 가속화할지 판단해 필요시 추가 인원을 투입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에 더해 스탠리 블랙앤데커의 레이노사 공장은 시스코 유니파이드 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약 10년동안 사용했다. 공장 전체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무선 네트워크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비용을 추가로 들이지 않고도 직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할 수 있었다.
곳곳에 설치된 시스코 AP를 통해 공장 관리자들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생산과정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었고, 시각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가장 최근의 니즈에 따라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정해진 시간내에 제품을 납품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탠리 블랙앤데커의 레이노사 공장은 정확한 생산관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재 또는 부품 재고도 최소한으로 유지함으로써 이를 관리하고 보관하는데 사용했던 비용을 10% 가량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라인별로 필요한 근로자, 그리고 직원들의 시간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장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직원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도록 해, 근로자들의 활용 효율도 10% 정도 증가했다.
아이씨엔 매거진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