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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PA, CC-Link IE Field Network 출시 세미나 개최

한국CC-Link협회(CLPA; www.cc-link.or.kr)는 1월 2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는 엔드유저를 중심으로 벤더, 회원사 등 1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CC-Link IE Field Network’ 출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존 CC-Link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CC-Link IE Field Network에 대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_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지난 2000년에 CC-Link협회가 발족하고 CC-Link사양을 발표한 이래로, CC-Link는 아시아에서 탄생한 세계적인 필드버스 통신망으로까지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IEC 61158, IEC61784 국제 표준을 획득함은 물론, 반도체 장비를 위한 SEMI 규격 취득, 우리나라 KS를 비롯하여 중국, 대만 규격을 취득하고, 반도체 및 자동차 등에서 활발한 성과를 올려왔다.

CC-Link 출시 7년만에 CC-Link는 산업용 이더넷(Industrial Ethernet)을 수용하여, CC-Link IE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산업용 이더넷 버전에서 컨트롤러 네트워크 사용이 우선 발표되었으며, 이번에 필드 네트워크 사양이 새롭게 발표되기에 이르렀다. 향후에는 안전 네트워크 및 모션 네트워크로 확대 발표해 나간다는 것이 협회측의 구상이다.

그러는 가운데 CC-Link협회는 회원사 13,000개를 향후 나가고 있으며, 특히 제품 출하 노드수에서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 지난 2008년도 615만 노드에 이어 이번 2009년도에는 700만 노드를 기대하고 있다.

CC-Link IE 필드 네트워크

지난 2007년 발표된 산업용 이더넷 CC-Link IE Control에 이어 만 2년만에 CC-Link IE Field Network가 발표되었다. 제어레벨에 이어 필드레벨의 각종 기기들을 고속으로 연결하여 시스템 구성이 가능해졌으며, 700만 출하 노드수를 가지는 기존의 CC-Link와의 프로그램 호환성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CC-Link 유저들은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기가비트 산업용 이더넷인 CC-Link IE는 리얼타임 성능을 중시하여 프로토콜 스택을 간소화함은 물론 회선에 흐르는 기본 데이터 구조는 이더넷 표준에 기반하고, 또한 데이터 링크층 이하에서는 기존 이더넷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시중에 있는 각종 네트워크 분석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더넷 기반의 케이블, 커넥터, 어댑터, 스위치 등을 어디에서나 쉽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CC-Link IE는 LCD제조라인 및 자동차 라인에서 적극적인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 국내 및 대만, 중국 등에서 활발한 설비투자가 예상되는 LCD 및 LED 제조라인에서의 지속적인 현장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필드 네트워크는 기존 자동차 산업을 비롯하여 식품, 약품, 화장품 업계에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C-Link IE 필드 네트워크 데이터 통신으로는 리얼타임(Real-time) 사이클릭 통신과 비리얼타임(Non Real-time) 트랜젠트 통신의 2가지 방식이 있다. 제어 데이터는 사이클릭 통신으로, 진단 정보나 트레이서빌리티를 위한 관리 데이터와 로깅 데이터 등은 트랜젠트 통신으로 한다. 이러한 컨트롤 데이터와 메시지 데이터의 전송방식을 달리함으로써 제어 데이터의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CC-Link IE필드 네트워크의 사이클릭 통신은 CC-Link의 마스터, 슬레이브 간의 사이클릭 통신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행되어 사용자 편리성이 우수하다.

세미나에서 오다와라(JUN ODAWARA) CC-Link협회 마케팅 매니저는 “2012년에는 CC-Link IE에 대한 IEC 국제 표준을 취득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이번에 발표한 CC-Link IE Field의 제품 개발자를 위한 컨포먼스 테스트 사양은 1월말에 책정될 예정이며, 또한 심리스 통신을 위한 상위의 애플리케이션 공통 프로토콜인 SLMP 사양 책정이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협회 회원사들의 혁신적인 솔루션 및 현장 적용사례가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한껏 도왔다. 참여 회원사로는 비아씨스템, 파나소닉전공, 미쓰비시전기, SMC공압, 훼스토 등이다.


인터뷰
“심리스한 SLMP로 플랜트 정보레벨로부터 필드레벨까지의 통합라인 구성이 가능하다”
가즈히로 구스노키(KAZUHIRO KUSUNOKI) 박사, CC-Link협회 테크니컬부회 회장

산업용 이더넷의 세계 3대 프로토콜인 CC-Link IE를 출시한 CC-Link협회는 CC-Link IE Control에 이어 지난해말에는 일본에서 필드레벨에서의 산업용 이더넷 적용 지원을 위한 CC-Link IE Field Network를 발표했다.

CC-Link 협회 테크니컬부회를 이끌고 있는 쿠스노키(KAZUHIRO KUSUNOKI) 박사는 1월 2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가진 ‘CC-Link IE Field Network’ 발표기념 세미나에서 Field 프로토콜을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했다.

쿠스노키 박사는 “CC-Link IE Field Network는 기존 CC-Link와의 호환성을 계승함은 물론 업계 최고속의 기가비트 전송과 리얼타임 통신으로 초고속 응답을 실현했다.”고 말하고, “특히 CC-Link IE의 상위 프로토콜로 ‘애플리케이션 공통 프로토콜(SLMP; Seamless Message Protocol)’을 이번에 새롭게 발표하여 생산현장뿐만 아니라 정보계를 포함한 생산 시스템 전체의 수직적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결국 산업 설비도 이더넷 하나로 통합해 나가지 않겠느냐는 전망인 것이다.

쿠스노키 박사는 비전센서, RFID컨트롤러, 바코드리더와 같은 기존의 이더넷 기기들도 접속이 가능한 이더넷 어댑터를 제공하여, 기존 기기의 확장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CC-Link IE Control, Field에 이어 Safety와 Motion으로 확장 시리즈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모션에 있어서는 이번에 발표한 Field Network의 기가비트의 고속성을 확보하고 있기때문에 모션 시스템에서도 Field Network를 통해 구성하는 방안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Safety 네트워크는 2012년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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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산업 플랜트에서 적극 부각되고 있는 네트워크와 연결된 무선 및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해서도 협회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중이다.

아이씨엔 매거진 2010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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