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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Bus, 현장의 모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우리는 현장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통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미쓰비시, AB, 지멘스, LS산전 PLC가 섞여있는 생산라인에서, 그리고 DeviceNet, Foundation, Profibus, Modbus, CC-Link라는 필드버스로 구축된 시스템을 통합하고자 할 경우에 당연히 연결될 것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속을 썩이게 된다. 이러한 이기종간 제어기기와 필드버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단숨해 해결하는 솔루션이 있다. 국내 산업용 네트워크 전문기업 비아시스템(대표 조민순)이 공급하고 있는 AnyBus다.

AnyBus(이하, 애니버스)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산업용 네트워크 개발 전문기업인 HMS(www.anybus.com)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 제품군이다. 1988년 설립된 HMS는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 6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의 비아시스템(www.biasystem.co.kr)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30여개의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HMS 본사에서 마케팅 매니저와 프로덕트 매지저가 한국의 비아시스템을 방문했다.

크리스틴 베르달(Christian Bergdahl) HMS 세일즈 및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시장이 매우 중요하다. 아주 빨리 성장하는 지역중의 하나이다. 아시아의 세일즈 수치로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마다 산업의 특징과 선호하는 제품들이 각기 다르다. 한국은 매우 도전적이며, 높은 퀄리티 제품을 요구한다. 그래서 HMS에게는 더욱 중요한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HMS 제품은 고기능 제품이라서 고객들에 대한 기술지원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비아시스템을 통해 한국어로 제품에 대한 소개와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고객들을 위한 기술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크리스틴 베르달은 밝혔다.

디바이스와 산업용 네트워크 연결

애니버스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필드버스와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시리얼 to 필드버스, 필드버스 to 필드버스, 필드버스 to 이더넷 등의 다양한 필드기기에 대한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

마틴 팰크만(Martin Falkman) HMS 프로덕트 매니저는 “애니버스 제품은 크게 2가지가 있다. OEM 마켓을 위한 임베디드 제품과 외장형 게이트웨이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임베디드 제품은 로봇, 인버터 등에 장착되어 각기 다른 산업용 네트워크와 필드버스들을 지원하도록 한다. 어댑터 형식으로 된 모듈 형태의 애니버스-CC를 비롯하여, 애니버스-S, 그리고 아주 작은 싱글칩 형태로 제공되는 애니버스-IC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이트웨이 제품은 각종 필드버스와 산업용 이더넷을 지원하는 모듈 형태의 제품으로 현재 18개의 서로 다른 필드버스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능적인 프로토콜 컨버터로 별도의 디바이스 드라이브 개발 없이 프로토콜 전송과 설정을 Configuration Tool에서 실행하도록 했다.”고 마틴 팰크만은 밝혔다.

애니버스 제품군은 국제 표준의 필드버스 프로토콜 대부분을 지원하는 방대한 리소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다. 최근들어 부각되고 있는 산업용 이더넷과 관련하여서도 PROFINET, EtherNet/IP를 비롯하여 Modbus TCP, EtherCAT 등의 산업용 이더넷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최근 출시된 산업용 이더넷인 CC-Link IE도 조만간 지원할 예정이다.

마틴 팰크만은 “애니버스 리모트컴(RC)와 애니버스 OPC서버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차적으로 더 많은 네트워크를 지원해 나가도록 더 많은 애니버스 칩과 모듈을 개발하고 있으며, 적용 산업분야도 점차 넓혀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애니버스 리모트컴은 인터뷰 이후 곧바로 HMS에 의해 발표되었다.

애니버스 리모트컴은 시대의 요구와 IT기술을 접목한 기술이다. 이는 최근들어 웹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에 대한 요구로 M2M(Machine to Machine) 인터페이스가 부각되고 있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가 애니버스 제품군에 그대로 녹아든 것이다. HMS는 최근 M2M 통신을 위한 애니버스 리모트컴을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공장 및 프로세스 자동화 디바이스가 방대하게 퍼져있어 원격 관리가 필요한 분야를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다.

또한 조만간 발표예정에 있는 애니버스 OPC는 시장에서 요구되는 OPC 서버 프로그램을 기본 내장하여, 별도의 OPC 서버를 구입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이씨엔 매거진 2009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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