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을 갖춘 무선 디바이스 서버, PS110W 및 PS210W(이하, “PSx10W”)를 출시한다. 이는 원격지에서 무선으로 시리얼 장비를 관리할 수 있어 장비의 모니터링과 관리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고 간편하게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세나테크놀로지가 새롭게 출시하는 디바이스 서버 제품군인 PSx10W는 1/2개의 RJ45 타입의 RS232 시리얼 포트를 통하여 300bps~460Kbps까지의 시리얼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네트워크로는 무선(802.11b/g), 유선(10/100 Base-T Ethernet)을 각각 지원하기 때문에 유사시에도 안정적으로 PSx10W를 운용하여 해당 시리얼 장비의 모티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다.
PSx10W는 TCP/UDP 멀티 호스트 커넥션, Telnet COM 포트 컨트롤 프로토콜(RFC 2217), SSL 암호화, 포트 로깅, 포트 별 이벤트 핸들링 등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무선 데이터 통신을 위해서 64/128-bit WEP, WPA/WPA2/802.11i 등의 강력한 무선 데이터 보안을 지원하여 안심하고 무선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 사용자는 무선 랜(LAN) 통신 시에 제품에 장착된 ‘Sensitivity’ LED를 통해서 신호 감도를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무선 통신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세나에서는 무료로 윈도우 기반 플랫폼 사용자를 위한 Serial/IP COM Port 리다이렉터 소프트웨어 유틸리티와 리눅스/유닉스 기반 플랫폼 사용자를 위한 TTYredirector 소프트웨어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위 두 개의 소프트웨어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사용자는 가상의 COM 포트를 생성하고 생성된 COM 포트로 제품에 할당된 IP 주소를 리다이렉션 시킴으로써 유/무선 이더넷 통신을 위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 기존의 시리얼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여 해당 시리얼 장비를 관리할 수 있다.
보다 강력한 기능의 시리얼-Wi-Fi 컨버터
유무선 ‘디바이스 서버(일명 M2M 통신장치)’ 제품군의 세계 시장 규모는 약 3000~5000억으로 추정된다. 또한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무선랜 제품의 시장 규모도 2500억에 달하는 등 여러 무선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김상원 세나테크놀로지 이사는 “오피스 환경에서 케이블링이 점차 무선랜으로 대체하는 추세와 맞물려, 공장, 시설관리, POS, 의료 등 다양한 산업용 통신 방식도 무선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것이 현재 추세”라며, “경쟁제품보다 우수한 보안 기능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고,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내년에는 2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Sx10W를 도입하여 사용자는 케이블 가설에 따르는 공간적, 시간적, 인적, 금전적인 비용과 제약을 최소화하면서 시스템의 확장과 변경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원격지에서 무선으로 시리얼 장비를 관리할 수 있게 되므로 장비의 모니터링과 관리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고 간편하게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김상원 이사는 “국내외의 건축물/전기/가스 등의 시설관리 분야, 공장 자동화, 빌딩 자동화, POS 유통 기기 관리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국내 및 아시아는 제조업에 포커스를 두고 있으며, 미국 및 유럽에는 POS 및 원격 시설 관리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씨엔 매거진 2007년 0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