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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TEX, 냉수온도 조절로 1억 5천만원의 에너지비용절감

<P>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대표이사 김인식)는 별도의 설비 투입이나 투자 없이 냉수 공급 온도 조절을 통해 지난해 1억 5천만원의 에너지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BR><BR>킨텍스의 에너지비용 중 전력사용량은 연간 14억원 정도. 작년 냉수공급온도 조절로 절약된 돈은 전체 전력사용량의 10%가 넘는 비용이다. 킨텍스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장으로, 대규모 전시행사가 많은 3월부터 10월까지 전력소모가 많은 냉방기 가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다.<BR><BR>1억 5천이라는 큰 비용절감의 아이디어는 한 직원의 주의깊은 관찰력에서 시작됐다. 전시기간 중 과도한 냉방으로 인해 결로(물체 표면에서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가 발생해 응결수(온도차에 의하여 공기 중의 수분이 물로 변한 것)가 전시장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한 것. 이에 킨텍스 건축시설물 유지관리 담당자인 노영동 과장이 냉수온도 조절을 제안했고, 회사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BR><BR>냉동기 가동으로 전력소비량이 많은 하절기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냉수 공급 온도를 기존 7도씨에서 16도씨로 올리고, 공기공급 온도를 12도씨에서 20도씨로 올려 냉동기 가동을 줄였다. 이 외에도 대규모 전시행사 기간에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피크세이브(Peak Save)를 실시함으로써 연간 1억 5천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가져왔다.<BR><BR>* 피크세이브(Peak Save) : 계절별, 시간대별 요금제로 전력 사용량이 가장 높을 때를 기준으로 요금을 책정하는 방식, 피크 시간대에 전력량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BR><BR>킨텍스는 이번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를 제공한 노영동 과장을 우수 사원으로 표창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비용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8월에는 사내직원들과 입점 업체, 시설관리업체를 주축으로 한 ‘에너지관리추진위원회’를 발족, 운영해오고 있다.<BR><BR>킨텍스 시설운영팀의 이동선 팀장은 “사후적인 에너지절약 노력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고효율 에너지 설비 등 시설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실질적인 에너지절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P> <P> </P>
ICN 오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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