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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초대형 해양설비 명명

영국 BP사 플루토니오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 (사진제공: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영국 BP사로부터 수주해 제작한 초대형 해양설비인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의 명명식(命名式)이 10월 11일 현대중공업 해양공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명명식에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과 영국 BP사 그레암 스튜어트(Graeme Stewart) 대표, 앤디 잉글리스(Andy Inglis) 부사장, 앙골라 석유성 데시데리오 코스타(Desiderio Costa) 장관 내외, 부총리 내외 등 총 160여명의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건조를 축하했다.

이 설비는 서아프리카의 앙골라 플루토니오(Plutonio) 해역에 설치될 대형 해양설비로, 앙골라 석유성 장관 부인인 마리아 여사(Mrs. Maria de Ftima Xirimbimbi)에 의해 ‘그레이터 플루토니오(Greater Plutonio)’로 명명됐다.

플루토니오 FPSO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004년 1월 영국 BP사로부터 약 3억 4천만불에(약 3천2백억원)에 수주한 것으로, 자체 총 중량만 8만톤이고 재화중량이 36만톤에 이르는 대형 설비이다.

FPSO는 부유·저장기능을 하는 하부 선체구조(Hull)와 원유의 생산·처리기능을 하는 상부설비(Topsides)로 구성되어 있으며, BP사의 요청으로 이 회사 조선사업본부와 해양사업본부가 각각 입찰에 참여해 제작을 담당했다.

플루토니오 FPSO는 길이 310미터, 폭 58미터, 높이 32미터 규모로 1일 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 정제할 수 있으며, 총 20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일종의 해상 정유공장으로 12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생활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설비는 대형 유전이 한창 개발 중인 서아프리카의 앙골라 루안다 북서쪽 175km지점 수심 1천300미터 플루토니오 해상에서 원유 생산 및 저장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6년 브라질 페트로브라스로부터 수주한 2척의 FPSO공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대형 다국적기업이 독점하던 해양설비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후속 공사 수주에 물꼬를 텄다.

또한 FPSO를 우수한 품질로 안전하게 제작해 납기 내에 공급함으로써 현대중공업은 조선 뿐 아니라 세계적인 해양설비 업체로서의 위상도 확고히 다지게 됐다.

현대중공업의 FPSO 수출은 2004년 9억2천만 달러, 2005년 7억6천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으며, 이 분야 세계 시장의 약 13%를 점유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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