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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 CEO, 2007년 3~4%대 경제성장 전망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수영)가 전국 주요기업 CEO 3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07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44.8%의 CEO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4%대’로 전망했다. ‘3%대’로 응답한 CEO는 33.1%로 나타나 전체의 77.9%는 내년 우리 경제가 ‘3~4%대’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미만’의 극히 비관적인 전망을 한 CEO도 전체 응답자의 15.7%에 달했으며, ‘5%이상’으로 응답한 CEO는 6.4%에 불과했다. 금번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CEO는 내년 성장률이 올해(5% 내외)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한편 이를 본회가 작년말(2005. 12) 실시한『최고경영자 경제전망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낙관적인 전망은 크게 줄어들고, 비관적인 전망은 월등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률을 ‘3%미만’으로 응답한 CEO의 비율이 가장 크게 늘어난 반면(2.8%→15.7%), ‘5%이상’으로 응답한 CEO의 비율은 대폭 감소하였다(18.6%→6.4%).<BR><BR>현재 경기상황을 평가해 달라는 설문에 ‘경기회복기’라고 낙관적인 응답을 한 CEO는 15.7%에 그친 반면, 비관적인 응답은 8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년 조사와 비교한 결과, 낙관적인 응답은 30.0%p 줄어든 반면(45.7%→15.7%), 비관적인 응답은 동일한 비율로 증가하였다(54.3%→84.3%). 이는 전년 조사에서 경기회복을 기대했던 기업들이 원자재·원화강세 등 동시다발로 펼쳐진 대외악재들로 인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BR><BR>경기비관론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내년 경영기조를 다소 보수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2007년 투자계획을 묻는 설문에 27.3%의 기업이 투자를 축소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투자확대 계획을 세운 기업은 24.4%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내년 투자는 올해의 투자부진에도 불구하고 더욱 감소할 것으로 우려돼 획기적인 규제완화 등 기업의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BR><BR>한편 경영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30.8%의 기업이 적자를 볼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전년(11.5%)에 비해 19.3%p 늘어난 것으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적자기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흑자를 예상한 기업은 23.6%로 전년 조사보다 11.2%p 감소했으며, ‘전년과 비슷’한 경영실적을 예상한 기업은 8.0%p 감소(53.6%→45.6%)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투자축소와 경영실적 악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채용계획도 축소할 것으로 예상돼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취업희망자들의 어려움이 계속될 전망이다. 채용계획을 묻는 설문에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22.2%에 그친 반면, 축소를 계획한 기업은 3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내년 기업경영의 가장 큰 걸림돌은 ‘국제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22.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율불안정’(15.5%), ‘정부정책 불투명’(15.0%), ‘경쟁국의 공세’(13.7%), ‘노사관계 불안’(12.4%) 등도 주요 장애요인으로 지적되었다.<BR><BR>한편 최고경영자들은 현재의 환율 수준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손익분기 환율을 묻는 설문에 대미환율(원/달러)은 평균 959.9원/달러, 대일환율(원/100엔) 834.6원으로 응답해 현재의 환율과 많은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내년 대선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어떠한 영향을 받을 것인가라는 설문에 53.9%의 CEO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응답은 34.3%로 나타났으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담은 11.8%로 나타났다.<BR><BR>내년 대선에서 어떤 유형의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대하느냐는 설문에 전체의 43.9%가 ‘성장잠재력을 확충시킬 수 있는 성장지향형 지도자’가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CEO들이 최근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기침체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인만큼 이에 적합한 ‘성장지향형 지도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균형감각을 갖춘 안정지향형 지도자’가 23.9%로 그 다음을 이었으며, ‘지역·계층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지도자’(20.1%), ‘사회혁신을 강조하는 개혁추구형 지도자’(10.0%), ‘복지를 우선하는 분배형 지도자’(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BR><BR>현정부의 정책 중 가장 성공한 정책과 실패한 정책을 선택해 달라는 설문에 가장 성공한 정책은 ‘없다’ 31.2%, ‘사회복지 정책’ 27.2% 순이었고, 실패한 정책은 ‘부동산 정책’ 78.6%, ‘노동정책’ 12.1%로 나타났다.<BR><BR>2007년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로는 ‘노동시장유연화 및 일자리창출’(24.1%)을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규제완화를 통한 투자활성화’(22.5%), ‘부동산가격 안정’(15.7%), ‘정책투명성 제고를 통한 신뢰확보’(13.6%) 등이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ICN 오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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